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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의 여유가 인생을 결정한다

꿀송이엄마 2025. 2. 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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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차 한 잔의 혁명(1): 잃어버린 아침을 찾아서

 

책 이름: 아침 5분의 여유가 인생을 결정한다

아놀드 베네트 지음, 박현석 편역, 출판사: 느낌이 있는 책(2008).

 

아침이다. 그는 늘 일정한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주저하지 않고 일어난다. 잠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힘차게 건너뛴다. 새날을 맞이할 활기는 충분히 충전되어 있다. 그는 창문을 활짝 연다. 심호흡을 학 기지개를 켠다. 그보다 부지런한 도시의 참새들이 벌써부터 소란스럽다. 그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처럼 아침햇살을 맛있게 음미한다.

 

그가 좀 더 이른 시간에 일어나야만 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는 힘찬 새벽 기운을 들이키면서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일깨울 것이다. 그런 시간 그의 얼굴은 평화롭다. 희미한 미소가 감돈다. 누구라도 그처럼 아침을 맞이한다면 불행하거나 절망적인 표정을 지을 수 없게 된다. 그는 자신의 일상에 능동적을 대처하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려는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는 건강한 사람이다. 그는 색다른 보양식이나 영양제가 필요없는 사람이다. 그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아주 소박한 하루의 시작으로 그의 인생 전체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그의 소박한 기상 습관이 꽤나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당신은 아예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기상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것이 언제인지 헤아릴 수도 없게 되었다. 자명종 한 개를 머리맡에 두는 것으로도 불안하다. 알람 기능이 있는 전화기와 자명종을 한 개 더 사용하기도 한다.

 

당신을 깨우는 것은 촉박한 출근 시간이다. 당신은 허둥대며 하루를 시작한다. 지각하면 안 된다는 불안감과 낮 동안 해치워야만 하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벌써부터 머리가 무겁다.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았지만 거들떠볼 시간이 없다.

 

당신은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어쩌면 나머지 인생 또한 별다를 것 없이 흘러가 버리는 게 아닌지 불안하고 우울하다. 출근 전철 안을 둘러보자. 몇 사람은 깨끗하고 잘 다려진 옷차림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겨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들어 있거나 잠을 떨쳐버리지 못해 흐릿한 눈이 반쯤 감겨 있다. 그들은 머리카락이 덜 말랐고 옷차림은 신뢰감을 주지 못하게 후줄근하다. 못 다한 화장을 전철 안에서 마저 해치우는 젊은 여성도 눈에 띈다.

 

새로 시작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렇다. 이런 의문에서부터 출발하자.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아침 시간을 바꾸자. 잃어버린 아침을 되찾자. 당신의 인생이 변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의 탄생과 죽음 사이에는 일상만이 존재한다.” 하이데거의 말이다. 당신은 일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다. 돌아보면 시간은 손가락 사이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쉼없이 흘러가고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듯해 당신은 자주 허무감에 젖는다.

 

새로 시작할 수 없을까? 당신은 자주 이렇게 중얼거린다. 당신의 시간을 이빨로라도 물고 늘어져 당신 자신을 변화시키자. 그 일은 당신 말고 아무도 대신 해주지 못한다.

 

새로 시작하자. 변화의 의지를 갖고 당신이 해낼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자. 물론 당신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평온한 아침의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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