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수신자들의 삶의 정황: 황제숭배, 이교의 신 숭배,정치적 박해, 경제적 고난(2)
요한계시록 수신자들의 삶의 정황: 황제숭배, 이교의 신 숭배, 정치적 박해, 경제적 고난(2) 황제숭배는 주후 1세기에 점차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였고 칼리굴라(주후 37-41년), 네로(주후 54-68년), 도미티안(주후 81-96) 황제 시대에 더욱 두드러졌다. 신실한 유대교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제외하고 지중해 전체 세계가 황제숭배에 참여했다. 로마 사람들은 황제를 불멸의 존재로 인식했다. 그들은 황제가 죽은 이후에 신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황제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을 신으로 주장하는 것은 오만하고 거만한 행위로 간주되었으며, 그러한 행동은 황제가 죽은 이후에 그 황제의 이름을 저주하는 결과로 남았다. 칼리굴라, 네로, 도미티안 등은 살아있는 동안 신으로 숭배받기를 요구한..
2025. 3. 28.
요한계시록 수신자들의 삶의 정황: 황제숭배, 이교의 신 숭배,정치적 박해, 경제적 고난
요한계시록 수신자들의 삶의 정황: 황제숭배, 이교의 신 숭배, 정치적 박해, 경제적 고난 회람서신의 형식을 갖춘 서신서인 요한계시록은 다른 서신서들과 마찬가지로 의도된 수신자들이 있었다(계 1:4, 11). 계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계 1: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지금의 터키에 속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들이며 최초의 독자들이다.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들에게는 ‘최초의 독자’라는 말보다 ‘최초의 청중’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요한계시록은 소아시아 일곱..
2025. 3. 28.